이천수 원희룡 후원
전 국가대표 축구 이천수선수가 국민의힘 인천 계양을 후보로 나서는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아 4월 총선까지 약 50일간의 선거운동을 함께한다.
이천수는 21일 본지에 “어릴 적 계산2동으로 이사와 축구를 처음 시작했고 국가대표 선수로 성장했기에 인천 계양을 고향으로 느끼고 각별한 애정이 있다”며 “국토교통부 장관까지 역임한 원 후보의 능력과 경험이 계양을 제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생각해 지지하기로 결심했다”고 했다.
그는 원 전 장관의 22일 아침 계산역 출근길 인사 동행을 시작으로 4월 총선 유세 기간 마지막 날까지 캠페인을 함께 뛴다. 이를 위해 방송사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천수와 원희룡 예비후보는 2016년 존폐 기로에 있던 제주여고 축구부를 방문했을 때 처음 인연을 맺었다.
당시 제주도지사였던 원 예비후보가 유소년 축구 활성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에서 진정성을 봤다는 게
이천수의 설명이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지역구이다.
인천 연고 구단에서 활동했던 이천수는 2020년 총선에서 송영길 전 대표 지원 유세에 나서는 등 민주당을 지원했었다. 그랬던 이천수가 정당을 바꿔 원 예비후보를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
이천수는 그 이유에 대해 정치 성향과는 무관하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그는 조선일보에 "지금껏 정치색이 없다고 자부하지만, 오직 고향을 확 바꿔보고 싶다는 일념으로
원 예비후보의 후원회장을 맡았다"며 "내가 어릴 적 살던 아파트의 이웃들은 재건축 대상인데도 전혀 진전이 없어 답답해한다. 그런 갈증을 풀어드리고 싶었다"고 했다.
이천수의 재산
축구선수 이천수가 거주하고 있는 곳은 인천에 위치한 청라국제도시이고
청라 자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략 6억~8억 의 매매가를 자랑하고 있고
이천수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80평대의 펜트하우스의 경우엔 대략 12억 정도의 시세라고 합니다.
예전 이천수가 한참 운동으로 명성을 날릴 때 스포츠카를 밥먹듯이 바꿨다고 합니다.
그 당시 벤틀리가 한국에 두대가 있었는데, 그중 각각 한대가 송혜교와 이천수였다고 합니다.
현재는 축구 선수로서 은퇴를 한 상황이고 방송 출연과 광고 출연, ' 리춘수'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입니다. 구독자는 70.8만 명에 이릅니다. 이제는 세 아이의 아빠로서 '절약 십계명'을 세우는 가장의 모습으로 방송 출연을 하고 있으며 꾸준한 방송 활동과 CF, 유튜브 수익으로 더 많은 재산을 축적할 것으로 예상합니다.